'어차피 다이어트 할 거…' 2030 여성들 사로잡은 '이것' 열풍

입력 2022-07-06 09:53   수정 2022-07-06 10:34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 ~ 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 등 즐기며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맛과 영양 모두를 충족시키는 식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개인 맞춤형 샐러드부터 저칼로리 간편식 등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기구독 맞춤 식단 풀무원 디자인밀은 샐러드 도시락 ‘300샐러드Meal’과 체중조절용 식사 대용 음료 ‘밸런스쉐이크’ 등을 15일까지 최대 30% 할인한다. 300샐러드Meal은 제철 채소에 식물성 단백질 드레싱을 포함한 제품으로 평균 300kcal를 제공한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SNS 포토후기 이벤트도 연다. 개인 SNS에 제품 이용후기를 필수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모바일상품권 등을 준다.


하림은 지난달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6종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퀴노아잡곡밥과 찜닭 △퀴노아잡곡밥과 BBQ 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닭갈비 △귀리잡곡밥과 가라아게 △간장계란밥과 한입스테이크 △김치볶음밥과 비엔나소시지 등 총 6종이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bbq소스 갈비 소스로 맛을 낸 닭가슴살 요리를 280~345kcal의 칼로리로 즐길 수 있으며 한 끼에 최대 20g의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도 호밍스 곤약볶음밥 3종을 내놨다. 곤약쌀을 활용해 칼로리를 기존 냉동 볶음밥의 절반 수준인 195~215kcal로 낮췄다. 퀴노아 현미 등 다양한 잡곡과 국내산 돼지고기 닭가슴살에 종가집 김치 순창 고추장 등을 사용해 요리했다. 신제품 3종 △직화해물 곤약볶음밥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김치제육 곤약볶음밥은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으로 조리 가능하다. 대상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열량 부담 없이 한 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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